운동하면 처진 가슴이 업되나요? 처진 가슴 업시키는 운동 방법

가슴운동을 통해 처진 가슴을 업시킬 수 있을까?

운동을 어느 정도 해본 여성들이라면 어느 시점에 가슴에 대해 고민하는 순간은 반드시 찾아올 겁니다. 처음에는 막연히 다이어트 즉 체중을 감량하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서 몸무게의 숫자를 줄여나가는데 주된 목적의식을 가지지만 이러한 과정에서 어느 정도 본인이 생각하는 목표치에 도달하게 되거나 꾸준히 운동을 해오던 분들이라면 이젠 체중계에 찍힌 숫자에서 벗어나 일명 눈바디라고 하는 전체적인 체형의 실루엣에 포커스가 가게 됩니다. 이과정에서 많은 여성분들이 고민하는 부위가 바로 가슴일 것입니다. 전체적으로 살은 빠졌는데, 예전이랑 비교해보면 가슴사이즈가 줄어든 것 같고 왠지 모르게 사이즈가 줄어드니 가슴이 처져 보이는 것 같고 다양한 생각이 들게 될 것입니다. 저 역시도 동일한 고민을 하였고 이와 관련하여 여러 정보를 찾아보면서 내린 결론은 가슴운동을 한다고 해서 처진 가슴이 업되진 않습니다. 왜냐하면 여성의 가슴은 지방조직으로 이루어져 있지 근육조직으로 이루어진 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가슴운동을 통해 단련하는 근육은 보통 대흉근과 소흉근인데 이 부위가 직접적으로 가슴사이즈에 영향을 미치거나  혹은 가슴의 위치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는 않습니다. 여성의 가슴이 처지는 이유는 여성의 가슴이 뼈나 근육 없이 얇은 인대에 의해 지탱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다 보니 과격한 운동이나 노화에 의해 인대가 늘어나거나 끊어지는 현상을 통해 자연스럽게 처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가슴 자체의 모양이 변하는 것은 자연의 섭리이므로 막을 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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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진 가슴을 업시키는 방법은 어떤것이 있을까?

가슴운동을 통해 처진 가슴을 업시킬수는 없지만 등 운동을 통해 가슴의 위치 자체를 예전보다 조금 더 위쪽으로 바꿀 수는 있습니다. 보통 등이 굽은 것 때문에 가슴이 본래 위치에서보다 항상 내려간 상태에서 생활을 하게 됩니다. 따라서 평소에 등을 바르게 펴는 자세가 매우 중요한데 광배근 부분을 발달시켜 내 어깨가 앞으로 쏟아지지 않도록 해주면 굽은 등도 교정이 되면서 원래 있었던 가슴의 위치에서 조금 더 위쪽으로 가슴이 올라붙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상부 가슴운동을 열심히 하게 되면 상부 가슴 부위에 약간 볼륨이 생기면서 전반적으로 볼륨이 생기기도 하는데 그럼에도 피부 처짐은 일어나게 되어있습니다. 또한 가슴 인대가 늘어나거나 끊어지지 않도록 점핑이나 러닝 운동을 할 때는 반드시 나에게 맞는 스포츠 브라를 착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평상시에는 노브라 상태로 가슴 인대 주변이 순환이 잘 되고 그 부위가 성장하고 발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리고 꾸준한 영양섭취가 중요합니다. 영양이 섭취되지 않으면 몸의 모든 조직들이 약해지고 노화가 되므로 다이어트를 할 때 굶지 않고 적절하게 영양을 섭취해주어야 합니다.

이처럼 처진 가슴을 업시키려면 광배근을 발달시키는 등 운동이 필수인데 데드리프트나 랫 풀다운, 덤벨 로우 동작들이 있습니다. 또한 날개뼈 자체를 뒤쪽, 밑으로 가져가는 자세를 해주면서 날개뼈를 가운데로 모아주는 스트레칭도 많은 도움이 되니 처진 가슴이 고민이신 분들은 꾸준히 소개해드린 동작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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